상가에 2800만원 누수피해 발생,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28,294,000만원 지급 사례) | 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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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총평

상가에 2800만원 누수피해 발생,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icon2,829 만원 지급

오랜 기간 누수사고 손해사정 업무를 해오고 있으므로 일반적이지 않은 원인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사례를 종종 보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같이 난처한 원인은 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고는 상가건물의 4층 여자화장실에서 발생되었는데, 휴일이라 거의 비어있는 상가의 한 사무실에 오후 늦게 부부와 자녀2명 일가족이 잠시 방문하면서 어린 자녀중 한명이 손을 씻기 위해 수돗물을 틀었으나 나오지 않자 다른 자녀가 개수대 밑의 벨브가 잠겨 있어 나오지 않는 때가 있다며 벨브를 열었고, 그래도 나오지 않자 수도벨브 잠그는 것을 잊고 그냥 화장실을 나오게 됩니다. 

이 후 잠시 멈추었던 수도 공급이 다시 이루어지면서 열렸던 벨브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이 흘러나오면서 아래층 상가에 큰 피해를 발생시키게 되었습니다. 휴일로 최초 누수에 대한 인지가 늦어져 밤새 수돗물이 흘러내리면서 피해 규모가 매우 확대되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배상의 책임은 단수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은 관리사무실의 책임일지, 자녀들의 고의성이 없는 우연한 사고로 부모의 일상생활배상책임이 적용되어 보상이 가능할지가 문제였는데, 결론은 상가 이용객이 거의 없는 휴일 약10분간의 점검기간 동안 발생된 정말로 우연한 사고였으므로 상가의 건물 관리에 대한 과실이 아닌 부모님의 일상배상책임보험으로 최종 처리되었습니다. 

처음 의뢰를 주실때 고객님께서 보상 대상이 되지 않을까 매우 염려가 크셨지만 책임에 대한 객관적인 주장과, 피해에 대한 정확한 손해액 산정을 통해 원만히 보상처리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고, 보람이 있는 사례였습니다. 

**본 사례는 올받음 손해사정을 통해 해결되었습니다.